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중소형주 강세에 상승_정글 자이언츠 카지노 게임 방법_krvip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중소형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플러스( )를 기록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은 1.09%로 집계됐다.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은 호재였지만, 국내 주요기업의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원화 강세, 기관의 펀드 환매 매물이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에 코스피가 주중 2,000선을 전후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중소형주와 코스닥 강세가 펀드의 플러스 수익률을 견인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인덱스펀드의 성장에도 중소형주 비중을 확대해 가는 추세다. 코스피대형주지수가 0.34% 상승에 그쳤지만, 코스피중형주지수와 코스피소형주지수는 각각 2.64%, 4.07%씩 올랐다. 코스닥도 3.89%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2.97%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1.28%, 1.19%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K200인덱스펀드는 대형주 중심의 지수 성과 부진에 0.49%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천648개 펀드 중 6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1천16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주의 강세가 이어지며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91% 수익률로 지난주에 이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동양중소형고배당자 1(주식)ClassC' 펀드(4.43%),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펀드(4.20%)의 수익률이 그 다음을 이었다. 반면, 은행 업종의 약세로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0.88% 떨어지며 가장 저조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에 현대차와 현대차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펀드와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지속하며 국내 채권형 펀드는 0.27% 올랐다. 특히 지난 1일 공개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기준금리 인하 방향 쪽으로 시장에서 인식되면서 강세(채권금리 하락·채권값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중기채권펀드가 0.38%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25%, 0.24%로 그 뒤를 이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66개 국내 채권형 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 0.08%에 미달한 펀드는 8개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