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시계 등 개소세 기준 가격 다시 강화_베타 아드레날린 수용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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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방, 시계 등에 대해 대폭 완화했던 개별소비세 과세 기준을 원래대로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부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소세 기준을 높였지만 대부분 업체들이 제품값을 내리지 않아 효과를 거두지 못 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방과 시계, 사진기 등 5개 품목은 개소세 과세기준이 5백만 원에서 2백만 원으로, 가구는 천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다시 강화됩니다. 기재부는 다만 보석과 귀금속, 모피는 소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과세기준을 5백만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개별소비세는 정부가 사치품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세금으로 출고 가격이나 수입신고 가격의 20%가 부과됩니다. 정부가 개소세 기준을 완화한 뒤에도 일부 명품 업체들은 본사 정책에 따라야 한다는 이유로 가격을 전혀 내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