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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중보건 자문기구가 젊은 층의 음주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술 최저가격제를 도입하고 광고를 금지해야 한다고 정부측에 권고했습니다. 영국 국립의료원 산하 건강 임상 연구소는 폭음 문화를 바꾸기 위해 값싸게 유통되는 술을 규제하는 조치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성인 4명 중 1명은 위험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있으며, 폭음으로 한해 만 5천명이 숨지고 의료 비용도 27억 파운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소의 앤 루드브룩 교수는 최저가격제 도입은 평범한 음주자가 아닌 폭음자를 규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낮은 가격에 술이 판매되면 더 많은 술을 소비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연립 정부는 알코올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가 이하로 술을 파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최저가격제 도입을 지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