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헬기 추락사고 투철한 군인정신 돋보여_내일 카지노 예상_krvip

군헬기 추락사고 투철한 군인정신 돋보여_돈을 버는 폭죽 게임_krvip

육군 헬리콥터 추락사고 로 순직 한 허정봉 대령 장병 들의 안장식 거행된 대전 국립묘지 와 대구국군병원 에 입원 한 이수호 대위 인터뷰


지난 14일 발생한 군헬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부조종사 이수호 대위는 희생자들이 급박한 순간에도 동료들을 구하려는 투철한 군인정신을 보여주었다면서 당시 정황을 설명했습니다. 대구에서 김익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익진 기자 :

지난번 헬기사고로 중상을 입고 이곳 국군 대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은 이러한 상태에서도 자신들만 살아남은 것이 못내 죄스러운 표정입니다.

7명의 생명을 앗아간 자신들이 탄 헬기의 사고가 도무지 믿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수호 대위 (사고헬기 부조종사) :

파닥 하는 소리를 정조사가 듣고 그때 정조종사가 조종칸을 인계 받았습니다.

그뒤 바로 좌측으로 감아서 내가 들어갔기 때문에 가속도가 붙어서 점점 빨라졌습니다.


김익진 기자 :

뒷날개가 부러지면서 동체가 흔들리자 부조종사인 이수호 대위로부터 조종칸을 인계받은 주조종사 이기승 대위는 탑승자들을 구하기 위해 추락할 때까지 조종칸을 끝까지 잡고 있다 중상을 입고 실신해 주민들에 의해 구미 순천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중태입니다.

육군당국의 조사결과 허정봉 대령과 이원일 대령, 한황진 소령등은 따닥 소리와 함께 동체가 기울자 자신들의 안전벨트를 풀고 이현부 중장을 추락할때의 충격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감쌌으나 결국 모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