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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최대의 수박생산지로 떠오른 충남 부여군에서 오늘부터 굿뜨래 수박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임홍렬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네, 충남 부여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올해 수박농사는 괜찮은지 궁금하군요. ⊙기자: 올해 수박농사는 일조량이 넉넉했던 만큼 비교적 작황이 좋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수박축제가 열리는 이곳 부여는 벌써부터 풍성함이 넘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부여 수박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백마강변의 넓은 뜰에서 수확한 부여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재 부여군에서는 모두 4000여 농가가 2200여 헥타르에 수박농사를 지어 전국 점유율 9%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900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여군에서 굿뜨래라는 수박브랜드까지 직접 개발해 자동선별기 도입 등 품질향상에 주력한 결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등 농산물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부여 수박축제에서는 전국의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워크숍과 굿뜨래 으뜸수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됩니다. 또 내일은 수박 빨리먹기대회와 수박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됩니다. 이밖에 전국의 우량수박 품종 홍보관도 운영돼 수박 재배농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여 수박축제 현장에서 KBS뉴스 임홍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