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 탈북자 단체, 마약 밀수 배후 조종” 주장 _트럭은 정치에 돈을 걸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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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당국이 한국의 탈북자단체에서 마약 밀수를 배후 조종했다고 언급하고 해당 단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3월 한국의 한 탈북자단체가 북한 사람을 제3국 통로를 통해 한국으로 밀입국하도록 알선하고 마약을 밀수하도록 배후 조종한 사건을 지린성 경찰이 적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이 언급한 이 탈북자단체는 지난 1990년대 말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설립한 단체로 한국에서는 많은 새터민 회원으로 확보한 단체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들이 중국으로 입국한 뒤 마약밀수 사건에 연루돼 체포되는 경우는 있지만, 탈북자단체 이름까지 보도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이름이 언급된 탈북자 단체 관계자는 단체 회원이 그런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없으며 마약을 밀수하다 체포된 사람들이 단체 이름을 둘러댔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