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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이 페이스북의 '증오 게시물' 관리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독일 함부르크 검찰이 현지시각 19일 증오 게시물 관리를 문제 삼아 페이스북 독일 법인 관리자들을 상대로 접수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 대변인은 한 변호사가 고발장을 냈다면서 고발 내용은 선동에 대한 것이며 페이스북의 게시물 삭제와 증오 게시물 대응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민족적·종교적 이유로 증오와 폭력을 선동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하이코 마스 독일 법무장관이 페이스북이 인종차별적이거나 증오가 담긴 게시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