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사 술접대 의혹’ 김봉현 2차 조사_체육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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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제기한 ‘검사 술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이 오늘(28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김 전 회장에 대한 2차 출정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전 회장 측은 “오늘 조사에서 검찰에 이미 압수된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기록 등을 통해 지난해 7월 검사 술자리 접대 일자를 특정하는 등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련 수백억 원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현직 검사 3명에게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회장의 폭로로 법무부 감찰 조사가 진행됐고, 감찰조사 직후 남부지검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수사팀은 김 전 회장이 술접대 자리를 주선했다고 지목한 이주형 변호사와 김 전 회장이 떡값 등으로 수억 원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전직 검찰 수사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