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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오늘 새벽 패혈성 쇼크로 숨졌습니다.

실제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다음주 초쯤 확인될 예정입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숨졌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호흡곤란과 고열 증세로 치료를 받던 서귀포시 74살 강모 씨가 오늘 새벽 6시37분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이달 초 일반 감기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고열과 구토 등 증세가 심해져 지난 8일부턴 병원 중환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강 씨의 몸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자국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강씨가 환자가 소를 방목해 기르는 만큼 이 과정에서 물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보건원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입니다.

강씨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다음주 초쯤 나올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