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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례 신도시가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문제로 제동을 걸었던 국방부 난처하게 됐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파 신도시 부지에 위치한 특전사령부와 3여단 등이 예정대로 경기도 이천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 부처간의 협의 결과입니다. 국방부가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위해 지난해 10월 토지공사에 특전사 공사발주 중지를 요청한지 6개월여만에 내린 결론입니다. 국방부는 특전사 이전이 출동 시간 지연 등 국가 안보와 작전 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재검토를 주장해왔습니다. <녹취>원태재(대변인/3.24 정례브리핑) : "국방부는 송파 신도시 사업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방부 의견, 안보적 측면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는 의견 갖고 있다" 그러나 사업 진도와 정부 차원의 정책 결정인 점 등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전을 받아들였다는 겁니다. 부대이전을 예상하던 이천지역 주민들의 성난 여론과 정치권의 비판적 반응도 부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부대이전을 전제로 계획됐던 위례신도시건설은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국방부가 그동안 이전문제에 대해 입장을 바꾸는 등의 정책적 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