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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펭귄과 친스트랩 펭귄 등 희귀종 남극 펭귄 2종류가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일본 나고야항 수족관에서 사육하던 젠투 펭귄과 친스트랩 펭귄 등 남극 펭귄 2종 11마리를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와 국립생태원 수족관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펭귄은 젠투 펭귄 암수 6마리와 친스트랩 펭귄 암수 5마리 등 모두 11마리로, 전 세계에서 사육되는 숫자가 각각 100여 마리와 50여 마리에 불과합니다.
머리에 흰색 띠무늬를 지닌 젠투 펭귄은 물속에서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뺨에 검은색 줄이 있는 친스트랩 펭귄은 매일 80㎞ 이상 헤엄치고 수심 70m까지 잠수해 먹이를 사냥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국내 민간 수족관 등에서 사육해온 펭귄 4종 가운데 남극 펭귄은 63씨월드의 킹 펭귄이 유일했습니다.
오늘 도착한 펭귄들은 검역과 적응훈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국립생태원 개원과 함께 일반에 공개됩니다.
환경부는 인공증식으로 펭귄 개체 수를 늘리고 외국 기관과 협조해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