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협정, 연내 타결 어려울 수도”_베타노로 돈 버는 최고의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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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의 연내 타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지난 3일과 4일 워싱턴에서 한미 수석 대표 간 협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일부 세부 분야에서 미진한 점이 남아 있어 연내 최종 마무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사용 후 핵연료의 효율적 관리와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 수출의 증진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기존 협정에 비해 차별화된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0년부터 원자력 산업 발전 수준에 맞춰 원자력 협정을 개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정 만기를 오는 2016년 3월로 늦추기로 지난해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