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풍·지진 피해 잇따라 _카지노 트랙 판초_krvip
오키나와를 강타한 18호 태풍 송다와 일본 서부지역 해상에서 두 차례 발생한 강진으로 63명이 다쳤습니다.
태풍 송다는 어제 밤 오키나와를 통과하면서 오키나와는 물론 가고시마에서 주민 21명이 다쳤습니다.
또 6만 천 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현재 가고시마 북서쪽 230킬로미터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큐슈남부와 고치현에서는 폭우가 내리고 있으며 오키나와에서 서일본까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내일까지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우려가 있습니다.
한편 어제 밤 일본 서부 지역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로 각각 6.9, 7.4인 강력한 지진이 2차례 일어났으며, 일본 본토에서 관측된 진도는 최고 5에 이르렀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모두 42명이 다쳤으며, 일본 서부지역 해안에 해일이 발생해 미에현 등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