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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강원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발전 방류 등을 통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용기자 나오세요? (네, 춘천입니다) 지금도 비가 내리는 지역은 어느 곳입니까.. <리포트> 강원도 영서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과 홍천 등 7개 시군에는 호우경보 원주와 평창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횡성 (108.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홍천(104), 원주(48) 춘천 (43) 밀리미터입니다. 이번 비로 경춘선 마석과 평내 구간의 선로가 유실돼 열차 운행이 한 시간 가량 중단 됐다 재개됐습니다. 장마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월과 정선 지역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은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지역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물이 금방 불어날 수 있어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태풍으로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나 낙석도 우려됩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지성 호우와 낙뢰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위험지역의 감시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도 발전 방류를 하면서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북한강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팔당댐은 9시30분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천여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낼 계획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특히, 시간당 10~4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