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위험 요인은 수급·금리·북핵문제” _유연한 포커 마킹 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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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올해 증시의 위험 요인으로 주식의 공급 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선진국의 금리 인상, 북핵 문제를 꼽았습니다. 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은 최근 발행한 2006년 금융리스크 분석 자료에서 올해 주식시장에서는 신규 기업 공개와 증자, 정부와 금융권의 출자 지분 매각 등으로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립식 펀드의 증가세 둔화 등으로 수요 증가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순매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주요 선진국이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 압력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해 글로벌 유동성의 축소로 외국인투자자의 신흥시장 투자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감원 거시감독국은 특히 북핵문제와 관련해 4차 6자회담 합의문에 쟁점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명시가 없어 합의 이행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올해 증시는 북한의 NPT 복귀와 북-미 관계, 한반도 평화체제 등의 진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