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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가짜거북선총통사기극을 벌인 일당 가운데 총통 공급책인 골동품상 신휴철씨가 오늘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검찰에 검거된 신휴철씨는 고개를 떨군 채 국보로 지정된 이 별 황자 총통이 가짜라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순천 방송국 강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정기 기자 :

문제의 별 황자 총통 공급책인 골동품상 63살 신휴철씨 신씨는 오늘 오후 김해시 진해동에 사는 딸집에 숨어있다가 잠복중인 수사관에게 붙잡혔습니다. 신씨는 검찰에서 고개를 떨군 채 국보를 지정된 별 황자 총통은 가짜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중학교 졸업에 불과한 신씨 그러나 그는 수십년간 골동품상을 하면서 총통의 모든 규격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씨의 신병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으로 압송한 검찰은 이시각 현재 총통의 정확한 출처를 캐고 있습니다. 창원시내 모 주물공장에서 총통을 제작했다는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이 부분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번 사건에 개입한 골동품상 63살 신휴철씨 집에서 압수한 총통과 여기에 문구를 새기는 음각 기구입니다. 검찰은 예리한 드릴과 송곳날을 이용해 총통에 조선시대 한시 문구도 새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민간 탐사업자 홍문..씨와 신씨를 대질신문하면서 이들의 유착관계를 파헤쳐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정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