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매출 2012년 10조 원 돌파”_라이브 포커 채팅_krvip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의 규모가 전년보다 17% 늘어난 6조 5천 8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게임 매출이 오는 2012년에 사상 처음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0 대한민국 게임백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분야별 시장규모를 보면 온라인게임이 3조 7천 87억 원으로 56.4%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PC방 29.4%, 비디오게임 8%, 모바일 게임이 4%였습니다. 수출은 지난 2008년보다 13.6% 증가한 12억 4천 8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 34.9%, 일본 26.5%, 미국 12.3%의 순이었습니다. 2006∼2007년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던 국내 게임시장은 200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다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문화부는 내다봤습니다. 게임시장은 올해 7조 7천여억 원, 내년에 9조 816억 원으로 성장하는 데 이어 2012년에 10조 8천210억 원으로 매출 10조원대를 처음으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천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게임을 이용한다'는 대답이 53.9%, '과거에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안 한다'는 답이 19.4%로, 게임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73.3%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게임을 한다'는 비율은 남성의 경우 68.1%, 여성이 39.4%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9∼14세가 82.6%로 가장 높았고 45∼49세는 27.1%로 가장 낮았습니다. 하루 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주중 2시간, 주말 3시간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중 게임 이용시간은 15∼19세와 20∼24세가 각각 2.8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주말에는 15∼19세가 4.2시간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