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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총선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 각 당은 이제 차분히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 거는 각당의 기대와 포부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승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후보 개개인의 경쟁력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유권자가 거여견제 필요성에 공감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세일(한나라당 선대위원장): 민주주의는 자동차의 양 바퀴와 같아서 여와 야가 서로 비슷한 크기가 될 때 자동차가 잘 굴러갑니다. 한쪽이 너무 기울어지면 자동차는 제대로 가지 못합니다. ⊙기자: 50년 정통 민주세력임을 자임하는 민주당은 고정 지지층이 돌아왔다며 원내 안정의석을 희망했습니다. ⊙김종인(민주당 선대위원장): 국민에게 충분하게 소개를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내일 투표장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그렇게 담담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탄핵세력 심판을 강조해 온 열린우리당은 지역주의 망령을 경계하면서 원내 과반의석의 의욕을 보였습니다. ⊙김진애(열린우리당 선대위원장): 지역주의 망령을 떨쳐버리고 전국정당 꼭 만들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국정안정을 바랄 수 있는 안정의석을 꼭 얻고 싶습니다. ⊙기자: 자민련은 정통 보수세력의 지지를 기대하면서 약진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안대륜(자민련 선대위원장): 조국의 정치, 경제, 안보, 자민련의 정체성으로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 ⊙기자: 민주노동당은 당초 목표의석 초과를 장담하며 원내교섭단체 구성까지도 내다봤습니다. ⊙노회찬(민주노동당 선대본부장): 원내 첫 진출한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어느 정도의 파워를, 힘을 가지고 진출한다면 좀더 위력적으로 진출한다고나 할까요? 그것이 가장 큰 저희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KBS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