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 매케인 부상” _메모리를 다른 슬롯으로 이동_krvip

오는 2008년 예정된 미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공화당 후보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시사잡지 내셔널 저널이 워싱턴 정가의 의원과 로비스트 등 2백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는 69퍼센트가 힐러리 클린턴 의원을, 공화당 후보로는 73퍼센트가 매케인 의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두번재 대선 후보 유력자로 흑인인 오바마 상원의원이 꼽혔고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과 앨 고어 전 부통령이 뒤를 이었습니다. 공화당에선 미트 롬니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위를 차지했고,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내셔널 저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