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서류로 중국동포 한국 호적 취득 시켜줘 _포커 헤드 캐릭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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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이 끊긴 독립유공자의 실제 후손인 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중국동포들에게 한국호적을 취득하게 해 준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한국으로 귀화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돈을 받고 가짜 문서를 만든 서울 오류동 38살 정 모씨에 대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00년 12월 중국 헤이룽장성의 중국동포 박 모씨에게 독립유공자의 후손임을 증명하는 가짜 확인서를 만들어주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 걸쳐 중국동포 20여명에게 친자확인서와 독립유공훈장증, 가계도 등을 만들어 주고 이들의 한국 호적 취득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