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30년까지 바이오에탄올 혼합 연료로 교체 _더킹_krvip
일본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용 휘발유 전량을 바이오에탄올 혼합 연료로 바꾸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교토 의정서 규정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바이오에탄올 혼합 연료는 사탕수수 등의 식물 원료에서 짜낸 즙으로 만들며 이 연료가 연소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식물이 자랄 때 흡수한 이산화탄소로 간주돼 지구 온난화 가스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이에따라 일본 정부가 2008년부터 20012년 사이에 바이오에탄올 3% 정도를 섞은 휘발유를 수요의 절반 정도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2030년까지는 바이오에탄올 10%를 섞은 휘발유를 전량 공급한다는 목표로 관계 법령의 정비에 나섰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