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총격 요청 물증제출 연기(최종대체) _칠레에서는 카지노 도박이 출시됐다._krvip

검찰은 판문점 총격 요청 사건을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물증을 오는 29일에 열리는 10차 공판때 재판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서울 지방법원에서 열린 이른바 총풍 사건 9차 공판에서 검찰측은 물증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공개될 경우 국가 안보에 위험을 줄 수 있는 군사 2급 비밀 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당초 오늘 물증을 제출하면서 국가 정보원 직원 2명을 비공개 신문하려 했지만 재판부가 `증인들이 형사소송법상 공무상비밀을 증언할때 필요한 국가 정보원장의 승낙서를 지참하지 않아 증인 신문을할 수 없다`며 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오는 29일 10차 공판때 증거물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한성기 피고인은 지난 97년 12월 대선 직전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북한측 인사를 만나 총격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