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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소식입니다. 각종 작물시험장과 연구소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의 농촌진흥청이 휴가철 가족들의 하루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의 농촌진흥청 특용작물 재배장입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는 수백 종의 약초들이나 약재로 쓰이는 식물들에 어린이들은 한참을 들여다 보고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말로만 듣던 도라지꽃도, 오이처럼 생긴 수세미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김현경(한일초등학교 5년): 방학숙제하려고 가족끼리 왔는데요, 수세미가 오이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도 물방울 떨어져있는 것처럼 생긴 게 신기했구요. ⊙기자: 사철 만발한 꽃들과 여러 색깔의 선인장이 모여 있는 원예연구소는 가장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재배연구관들의 감칠맛 나는 설명에 부모들도 잠시 시간을 잊습니다. ⊙균향옥(학부모): 복잡한 곳을 떠나서 이런 데를 찾는다면 여유있는 공간과 또 마음의 안정도 찾고 애들한테 정서적인 면에서 많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기자: 농업과학관에서는 우리나라 농업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도 있고 곤충연구소 등 각종 연구소도 일반에 공개하고 있어 관청이라기 보다는 자연학습장에 가깝습니다. 또한 곳곳에 있는 이처럼 넓은 잔디밭은 공원처럼 가족들이 모여 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아이들이 뛰놀 수 있도록 개방돼 있습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이곳은 휴가철 하루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