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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는 주말후 공군 헬기 조종사 업무 복귀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신혼여행을 곧바로 떠나지 않는다고 영국 왕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윌리엄 왕자의 관저인 세인트 제임스 궁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왕자 부부가 영국에서 주말을 보낼 것이며, 향후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갈 것이지만 여행지와 시기 등은 "미리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윌리엄 왕자가 주말 이후 웨일스 북서 해안 앵글시 공군기지로 돌아가 수색ㆍ구조 담당 헬기 조종사 업무에 복귀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왕실 관계자들이 왕자 부부가 결혼식 이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해온 점, 신부인 미들턴이 지난 주 선글라스와 비키니 쇼핑을 한 점 등으로 미뤄 신혼여행 계획에 갑작스런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또 계획 변경에는 안전 문제가 중요하게 고려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 매체들은 신부 미들턴이 어릴 적 가족과 함께 2년간 살았던 요르단, 한적한 카리브해 섬, 호주 퀸즐랜드의 리저드 섬 등을 신혼여행 후보지로 거론했었다. 한편 이날 제임스궁이 신혼여행에 대해 성명까지 낸 것은 전세계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왕자 부부의 신혼여행을 취재하느라 `헛고생'을 하지 않게 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낮 윌리엄과 미들턴은 헬기를 이용해 버킹엄궁을 떠나 모처로 이동했다. 헬기에 오르기 전 이들 부부는 "언론매체들이 사생활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뒤 신혼여행 일정에 대해선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