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 검역인력 증원 _베타 정량적 가치_krvip

국립보건원, 검역인력 증원 _슬롯카 전원 공급 장치_krvip

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립보건원이 검역인원을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유학생 등이 한꺼번에 귀국함에 따라, 현재의 검역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보고 군 의료인력을 지원받아 인천국제공항검역소의 검역인원을 36명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또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사스방역을 담당하는 방역과에 사스 전담직원 4명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보건원은 또 사스 전담병원 지정이 당분간 어려워짐에 따라 이미 사스 격리 병상이 마련돼있는 기존 병원의 병상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원은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사스의심 사례로 추가 신고돼 전체 사스의심 신고건수가 4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스 의심환자로 자택격리중인 임모 씨의 생후 6개월된 영아는 격리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돼 오늘 26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