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병안 오늘 처리 절충 _남자들과 채팅해서 돈 벌어_krvip

여-야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 국정연설을 통해 파병안처리를 호소함에 따라 오늘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위한 절충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당무회의를 열어 파병안 통과를 위한 설득 작업으로 분위기가 성숙된 만큼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끝난 뒤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파병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균환 원내총무는 이와관련해 그동안 대통령의 국정연설직후 파병안을 처리하자고 한나라당측에 제안해왔다면서 오늘 처리할 수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통령의 연설내용을 들어본뒤 오후 의원총회에서 처리시점을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규택 원내총무는 이와관련해 오늘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오후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모아 오늘처리할 지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병 반대 의원 20여명은 오늘 아침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국회에서 찬.반토론이 충분히 보장되면 표결에 반대하지 않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침략전쟁에 반대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면서 국익 등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여야 총무회담에서 본회의에서의 반대토론 의원 숫자를 제한하지 않으면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표결을 저지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