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총리 인준안 오늘 표결 _카지노 해변의 라이브 카메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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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장상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합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 등 3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찬반 또는 자유투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상 총리 임명동의안은 자유투표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남경필 대변인은 성인남녀 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여론조사결과 장상 지명자의 총리직 수행에 문제가 있다는 응답이 56%에 달했으며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켜선 안된다는 응답자도 43%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자유투표 여부는 의원총회에서 최종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새벽 21'은 장상 지명자의 국가관과 도덕성 등에 문제가 있다면서 완벽한 자유투표로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것을 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민련도 의원들간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서 자유투표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장상 총리 임명동의안은 자유투표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장상 지명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의원들이 적지 않아 결과가 주목됩니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의원 재적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현재 국회 의석은 재적 2백 59석 가운데 한나라당 백 28석, 민주당 백 11석, 자민련 14석,그리고 나머지 정당과 무소속이 6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