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오바마 건보개혁 토론회 불참 시사_포커의 기술적 기초_krvip

미국 공화당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기존 건강보험 개혁입법안을 백지화하지 않을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지도부 초청 건보개혁 입법 공개 토론회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화당 하원의 존 베이너 원내대표와 에릭 캔터 원내부대표는 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건보 개혁안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토론회 불참 가능성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건강보험 개혁의 대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공화당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말 상원과 하원을 각각 통과했던 건강보험 개혁법안을 백지화할 의사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