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R&B 스타 어셔도 ‘리비아 공연료’ 기부_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누가 이길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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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카다피 일가를 위해 공연한 문제로 홍역을 치른 팝스타 가운데 미국의 R&B 스타 어셔도 공연료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어셔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09년 12월 31일 카리브해 세인트바르트에서 열린 공연을 둘러싼 상황을 알고 아주 당혹스럽다면서 그 행사에서 받은 돈을 모두 여러 인권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은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을 인용해 어셔가 리비아 국가안보보좌관인 카다피의 넷째 아들 무아타심이 주최한 세인트바르트 파티에 비욘세와 함께 초청돼 노래를 부르고 거액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비욘세는 지난주 당시 공연 개런티 100만 달러를 지난해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수 머라이어 캐리도 새 노래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인권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캐나다 팝가수 넬리 퍼타도도 카다피 일가를 위해 공연하고 받은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