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금융 위기 영향 아직 제한적” _진짜 베티스 여성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 금융계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미국 뉴욕에서 존 윈컬리드 골드만삭스 사장과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 등 국제 금융계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은 수출이 다변화된 덕분에 이달부터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는 등 경제 위기로 인한 타격이 크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국내 은행들의 외환 유동성도 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 금융계 인사들은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의 정책공조와 확장적인 재정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헨리 페르난데스 MSCI 사장을 면담하고 우리나라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다음 달 증권업협회 주관으로 해외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