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 BB총을 진짜로 오인해 열세살 소년 사살_라라 실바 도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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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이 10대 소년의 BB 총을 진짜 총으로 오인해 사살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경찰은 14일(현지시간) 용의자가 여러 명인 무장강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용의자 중 한 명인 열세 살 타이리 킹에게 총을 발사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인상착의에 맞는 세 명의 용의자를 발견해 출동 경찰이 이들을 뒤쫓았고, 그 순간 킹이 총을 꺼내자 이에 대응해 여러 번 사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킹이 가지고 있었던 총은 BB 총이었으며, 킹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고 덧붙였다.

킹과 같이 있었던 다른 용의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에서 조사받은 뒤 일단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