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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교육재정 악화로 일선 학교의 교육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이 전국 160여 개 초.중.고등학교를 무작위로 추출해 '2013~2014년 학교 회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10곳 중 8곳이 전기와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의 지출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선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여름에 에어컨을 제대로 켜지 않아 '찜통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공요금 지출 감소폭은 전국 평균 6.6%였으며, 지역별로는 인천이 14%로 가장 컸고, 경기와 부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