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철조망 설치 작업 착수 _카지노 지구 리오 그란데_krvip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30분부터 미군기지 이전 예정 부지인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안정리 지역 등에서 철조망을 설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조망은 UH-60 헬기 15대가 현장에 이송해 투하하면 이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철조망 설치 작업에는 건설공병 6백 여 명과 설치 지원 및 경계병력 2천 4백여 명 등 3천여 명이 투입됐으며, 현재 별다른 충돌없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투입된 병력은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기 위해 주황색 체육복 상의 차림에 하의는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경계 병력은 야간에 현장에서 잠을 자기위해 침구류를 소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