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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건강에 나쁜 행동은 오히려 많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바이엘헬스케어가 30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 40대 이상 3천1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인식도 및 실제 건강관리 태도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가운데 건강에 대해 '전반적으로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편'이라는 대답은 70%로 조사대상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건강검진 누락, 처방 불이행, 흡연이나 운동부족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행동을 자주한다는 응답도 43%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또 안전을 우선시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도 자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 운전 중 통화를 자주 한다는 비율이 45%로 10개국 중 가장 높았으며 한국, 멕시코, 아르헨티나의 응답자들은 번지점프, 스카이 다이빙 등 격렬한 스포츠를 즐긴다고 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상담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도 47%로 일본(83%)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엘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중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