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광고 74%가 허위 과장 _킹 하이 포커_krvip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 기능 식품 광고의 3분의 2 이상이 허위 과장 광고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과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19일부터 2월 8일까지 TV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그리고 인쇄 매체에 나타난 건강 기능식품 광고 324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24개 광고 가운데 74%인 240개가 식품위생법 상 허위 표시 등의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질병 예방이 가능하고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내세워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만드는 광고는 22개로 조사됐습니다. 또 64개 광고는 각종 상장과 체험 수기 등을 이용해 적발됐고 '최고' 등의 표현을 사용한 광고는 72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단체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건강기능 식품 광고 22개에 대해서는 단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들 제품을 식품 의약품 안정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