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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여고생이 KBS 1TV '도전 골든벨' 2008 왕중왕전에 참가, 전국 100명의 학생과 실력을 겨뤄 2등을 차지해 화제다. 주인공은 광주 살레시오여고 3학년 국지수(18)양으로 국양은 지난 23일 서울 숙명여대에서 열린 '도전 골든벨' 녹화방송에서 총 50문제 가운데 연속으로 39번째 문제까지 풀었지만 아쉽게 40번째 문제를 풀지 못해 2등을 차지했다. 국양은 지난 5월 모교에서 열린 '도전 골든벨' 녹화방송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다양한 독서가 문제를 푸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는 국양은 한문이나 영어 등 언어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한문교사나 방송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초등학교 때 교내 한문 경시대회에서 1등을 독차지했고 중ㆍ고등학교 때도 매년 전국한문경시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수시 1차에 합격한 상태다. 국양은 26일 "비록 2등에 그쳤지만 학창 시절이 끝나갈 무렵에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며 "열심히 공부해 내 인생의 '골든 벨'을 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부경찰서 정보과에 근무하는 국양의 아버지 국승권(48) 경위는 "딸 아이 혼자 서울에 올려 보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큰일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매사에 항상 노력하고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양이 참가한 왕중왕전은 다음 달 28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되며 살레시오여고에서는 27일 국양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