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선인들 “20대 국회서 국민의당 저력 보여주자”_리오 그란데 하우스 앤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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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20대 총선 당선인들이 각자 생각하는 당의 운영방향과 20대 국회에서의 할 일에 관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당내에서 제기되는 박지원 원내대표 추대론에 대해 당내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27일(오늘), 이틀째 경기도 양평군 한화리조트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당은 당선인 3분 자유발언과 토론을 통해 향후 당의 전략적 운영 방안과 20대 국회에서의 역할 등에 관해 논의했다.

원내대표 추대가 거론되는 박지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국민의당에 지지를 보낸 이유가 야당을 하라고 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당이 야당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경록 대변인이 전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20년 만의 3당체제가 돼 정부도 긴장하고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국민의당이 정책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갖춰 국민에 신뢰를 줘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돈 당선인은 경제위기를 정부와 여당을 단순히 비판할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특정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운 국민의당 이점을 살려 경제 위기의 대안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선 의원은 국민의당이 호남 기반에 만족해선 안되고 인물과 정책, 비전을 가진 전국정당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발언과 토론을 끝낸 뒤 20대 국회에 임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또 박지원 원내대표 추대를 두고 당내 이견이 나오기도 했다. 김재두 대변인에 따르면, 유성엽 원내수석부대표는 박 의원 추대 등 최근 당의 일련의 일들이 짜여진 각본에 의해 진행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면서, 원내대표 희망자가 있으면 경선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며 박 의원 추대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반해 이동섭 당선인은 정부,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효과적으로 원내에서 대응하기 위해 경륜과 정치력이 풍부한 분으로 추대했으면 좋겠다고 해 박 의원 추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원내대표 추대와 관련해 당내 이견이 드러나고 있지만, 이날 원내대표가 발표될 지는 미지수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KBS기자와 만나 "무거운 짐을 질 겁니다, 잘 될 거예요" 라고 말해 당내 원내대표 추대를 사실상 수락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