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김정은 후계 세습 상황 ‘예의주시’_내 내기는 이미 메가세나에 나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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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김정은으로의 후계 세습이 공식적으로 시작된데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도 김정은의 후계 세습을 긴급 타전하면서 한반도 상황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막내 아들 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떤 결론이 나올지 면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권력승계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한중일 등 주변국들과 긴밀히 접촉할 방침도 전했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현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특히 김정은이 후계 세습이 되더라도 북한의 비핵화 의무 준수와 도발적 행동 중단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우리시각 오늘 열리는 노동당 대표자 회의의 공식 결과를 지켜본후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들은 김정은의 후계자 공식화를 서울발 긴급 기사로 일제히 타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와 언론은 3대 세습이라는 유례없는 북한의 권력승계가 남북 관계는 물론 동북 아시아의 역학 구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