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는 재즈 선율에 ‘푹’_카지노 게임 룰렛으로 돈을 벌다_krvip

<앵커 멘트>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재즈페스티벌이 올해도 찾아옵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중국의 영화배우 '탕웨이', '진청우'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록의 대부' 신중현 씨가 미국과 영국에서 앨범을 발표하고 팝의 본고장에 진출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때로는 감미롭고, 때로는 흥겹게. 가을의 시작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자라섬'이 재즈 선율에 빠집니다. 다음달 1일부터 사흘 동안 펼쳐질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올해로 여덟 번째로, 한국 재즈의 1세대 '최선배'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제리 알렌', 그리고 정통 재즈의 대부 '프레디 콜' 등 국내외 정상급 재즈인들이 참여합니다. 다음달 6일부터 열리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 중국 액션 대작 '무협'의 주연 배우 '탕웨이'와 '진청우'가 방문합니다. 부산영화제에 영화 '무협'이 초청받은데 따른 것으로, 상영행사는 물론, 레드 카펫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록의 대부' 신중현 씨가 미국과 영국에서 월드 앨범을 발표하고 팝의 본고장에 진출합니다. 신중현 씨는 미국 시애틀의 한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아름다운 강산:대한민국 신중현의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란 이름으로 월드 앨범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펜더'가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여섯번째로 신중현 씨에게 기타를 헌정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