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감산결정 철회 시사로 하락 _연극 배우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OPEC, 즉 석유수출국기구가 감산 결정을 철회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국제 유가가 선물시장에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선물시장에서 4월에 인도될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값은 하루 새 1배럴에 20센트 떨어진 36달러 66센트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19센트 내린 33달러 1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그러나 시장 요인이 하루 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값은 하루 새 1배럴에 56센트 올라 30달러 8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 의장과 아랍에미리트연합 석유장관 등이 유가 상승이 계속될 경우 석유 감산 결정을 철회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