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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향후 유행 상황을 평가해, 감염병 위기대응 단계를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감염병 위기대응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모두 4단계로, 코로나19의 경우 현재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입니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오늘(17일) 설명회를 통해 “유행 확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고 일상 회복에 대한 체감이 높은 방역 조치부터 단계적으로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단·검사, 재택치료, 진료·처방, 입원치료 등 의료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유행 상황에 맞춘 단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와 비코로나19 질환에 구분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전 국민적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여러 부처가 협력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단계 조정시 중대본 해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단계 조정의 시기를 특정하기보다 앞으로 7차 유행이 약하게 오게 될 시점에, 혹은 그 이전이라도 조정 부분에 대해 단계적인 완화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이고 균형 있는 방역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감염병과 방역 정책이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사회·경제지표 체계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위기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핵심 지표를 10개 안팎으로 먼저 선정해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