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경고 그림, 금연 효과 크다” _던파 서랍 확장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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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담뱃갑 흡연경고 그림의 금연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미경 연구위원은 '외국의 흡연그림 경고 법제화 현황과 효과'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담배 포장지에 그림경고를 넣도록 규정하고 있는 국가는 200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브라질, 싱가포르, 요르단, 태국. 호주 등 13개 국가에 이릅니다. 보고서를 보면 캐나다의 경우 경고그림 도입 직전인 2000년에 전체 흡연율은 24%, 청소년 흡연율은 25%였지만,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01년 전체 흡연율과 청소년 흡연율이 각각 22%와 22.5%로 하락했습니다. 2000년 성인흡연율이 31%였던 브라질은 2002년 경고 그림제를 실시한 이후 2003년에 성인 흡연율이 22.4%까지 하락했습니다. 서 연구위원은 국내조사에서 담배 경고 그림의 면적이 클수록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더 강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뱃갑의 50%로 경고 그림 면적을 늘리고 대상별 주제별 다양한 경고 그림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