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유엔 운영 초등학교 피습…1명 사망 _도끼 포커 주소_krvip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초등학교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난민구호사업이 운영하는 이 학교에서 괴한들은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지만 사상자에 학생들이 포함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괴한들은 남자와 여자 어린이가 함께 운동회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학교 측이 어린이들에게 비도덕적인 가치를 가르쳐 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만5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유엔 내 최대 기구인 '유엔난민구호사업'은 제1차 중동전쟁 이후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를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팔레스타인 자치지역과 요르단 등에 있는 4백여 만 명의 난민들에게 교육, 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