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버렸다” 첩보…수사본부 확대 개편 _구글 지도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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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화 총기 탈취 사건이 발생한 지 오늘로 7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를 강화에서 인천으로 옮긴 군경 합동수사팀은 조직 개편과 함께 인력을 확충했습니다. 수사본부가 마련된 인천지방 경찰청 중계차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수사본부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로 사건 발생 일주일을 맞지만 범인의 신원이나 행방에 대한 수사에는 여전히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어제 수사본부를 인천으로 옮겨 확대 개편했습니다. 용의자 검거를 위해서는 수사 공조가 필수적이고, 수사 인력도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 개편을 통해 수사 인력은 140여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베테랑 군 수사관도 합류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일단 타액 채취 작업 등을 통해 용의자를 좁혀가고 있습니다. 또 범인의 행방과 관련해서는 범인이 차를 버리고 간 경기도 화성시 독정리 현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낚시터가 있어 범인이 차를 태운 뒤 낚시꾼으로 위장해 도주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범인이 머리를 다쳐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부탁해 지혈제 등의 약을 샀을 것으로 보고 약국과 여관 등을 집중 수색하는 한편,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 도로의 검문, 검색도 강화해 수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마련된 인천지방경찰청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