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결함 신고 조사율 1%에 그쳐”_내기 내기는 믿을 만하다_krvip

최근 3년 간 교통안전공단에 접수된 자동차 결함 신고 6천 건 가운데 실제 조사가 이뤄진 경우는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정희수 의원은 최근 3년 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신고 5천994건 가운데 공단이 실제 조사를 벌인 경우는 59건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리콜이 가장 많았던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3년 동안 509건의 결함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교통안전공단이 조사를 벌인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제조업체 별 결함 신고 건수는 현대차가 천64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국GM 천612건, 기아차 천521건, 르노삼성 509건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