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테러범 색출 총력 _미디어베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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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경찰은 범인 색출 단서를 찾기 위해서 DNA검사와 시민제보 등을 조사하는 한편 30여 개국과 공조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입니다. ⊙기자: 테러범의 흔적을 찾기 위해 버스 테러현장의 차량과 파편들이 DNA검사실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감시카메라의 화면 분석도 상당 부분 이루어졌습니다. 폭발 전 배낭을 갖고 있다 폭발 후 갖지 않은 사람이 추적 대상입니다. ⊙인터뷰: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기자: 참사 직후 현장을 담은 시민들의 사진과 휴대전화 동영상, 음성 등도 진상을 밝히는데 주요 단서입니다. ⊙브라이언 패딕(런던 경찰청 수석대변인): 현장의 이미지들이 경찰 수사에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잇습니다. ⊙기자: 촘촘이 짜여진 보안검색에서는 공항에 영국인 3명이 붙잡혔다 풀려났습니다. 비슷한 테러참사를 겪은 스페인 등 30여 개 나라와의 공조 수사도 한창입니다. ⊙클라크(영국 내무장관): 가장 중요한 일은 테러범을 체포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확실해질 것입니다. ⊙기자: 참사 현장에서는 사체수습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사망자 신원확인을 시작한 경찰은 처음으로 53살의 영국 여성을 사망자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안 당국은 범인색출과 추가 테러에 대비한 최고의 경계태세, 시민들은 다시 일상 속에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