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간 석유제품 비축분 방출 _비키니시티_krvip
일본 정부는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여파로 들썩이는 석유시장의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제품 민간 비축분을 하루 24만 배럴씩 시장에 방출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오늘자로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행 법률에 의무화된 민간 석유회사의 석유비축량인 79일분에서 잠정적으로 며칠 분을 단축시키는 방법으로 방출할 계획입니다.
일본에서 민간비축분의 방출은 지난 1991년 걸프전 이래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정부비축량도 91일분이 있지만 방출절차에 시간이 걸려 당장 석유제품 가격앙등을 막기 위해 민간비축분을 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