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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훔친 열쇠를 이용해 남의 집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금품을 턴 혐의(절도 등)로 이모(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12월23일 낮 12시께 성동구 금호동 노모(36.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과 현관 열쇠를 훔쳐 나온 뒤 최근까지 같은 집에 세 차례 더 들어가 365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지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주인 노씨는 세 번 연달아 집이 털리자 현관 앞 천장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고 이씨는 출입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가는 모습이 찍히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 귀금속과 현금을 몽땅 훔치고 두 번째는 돼지저금통을 털었으며, 다음에는 더 훔칠 것이 없자 이웃집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도둑질을 했고 그 이후에도 같은 집에 한번 더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