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급여로 사업체 규모별 임금총액 격차 커져”…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 발표_환상 스포츠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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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타결금과 성과급 등 특별급여로 사업체 규모별 임금총액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서 올해 3월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511만 9천 원이고,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21만 원입니다.

격차는 190만 9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54만 9천 원보다 23% 늘었습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기타운송장비제조업의 2016년과 2017년 임금협상 타결금, 1차 금속 제조, 항공운송, 금융‧보험업의 성과급 지급 등으로 특별급여가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총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2%인 47만 4천 원이 올랐지만,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체의 임금총액은 3.7%인 11만 5천 원 상승에 그쳤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76만 7천 원이고, 임시·일용직은 157만 4천 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율은 각각 5.4%와 4.9%입니다.

산업별로는 특별급여가 반영된 제조업과 운수업 등의 임금총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7.8%와 7.9%로 많이 올랐고, 최저임금 인상 효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의 임금총액도 7.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