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 전국 판매조직 60명 검거 _거리의 카지노 학교_krvip

솔벤트와 톨루엔을 혼합해 만든 가짜 휘발유를 전국에 유통시킨 대규모 제조 판매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지난 2월부터 페인트 희석제를 제조하는 것처럼 속여 공장을 차리고 가짜 휘발유를 제조 판매해 온 충남 당진군 58살 백 모씨 등 15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서울과 광주 대구 등지에 이를 팔아 온 페인트 대리점 대표 38살 임 모 씨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백씨 등이 15억원 상당의 가짜 휘발유 2백 60여만 리터를 시중에 팔았다고 밝히고 이들이 다른 제조 판매조직과 연계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끝)